[아이를 지도자로]
아이를 지도자로서 길러내기 위해서는 영어, 수학은 물론이거니와 다방면의 최소한의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다들 이해할 것이다. 이런 견지에서 본다면 논어나 맹자와 같은 고전 몇 구절 쯤은 초등학교부터 이애해야한다.

[동아시아 곧 세계의 중심]
중국이나 대만은 물론이고, 일본도 초등학생에게 논어의 주요 구절을 교육하고 있으나, 우리 대한민국만 고전을 등한시하고 한자문화권과 한발치 멀어져 있다. 중국의 부상으로 인해 동아시아가 곧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다.

[왜 논어인가?]
고금을 통틀어 동양고전의 대표라면 논어나 불경 등을 이야기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중 논어는 유학진영과 반유학 진영을 나누는 기준점으로 당시는 물론 후대에도 논어의 영향력은 매우 컸기 때문이다. 특히 동양의 대표적 학문의 하나인 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논어는 그 가치가 월등해지기 때문이다.

[유학은 고리타분하지 않는가?]
유학은 당시에는 매우 새롭고 선도적 가치관이었다. 논어의 구절을 현대의 기준으로 이해하면 고리타분하다고 할 수 있지만 당시 시대상을 배경을 이해하고 본다면, 공자의 언행으로부터 당시 진보적 지식인의 고뇌와 혜안에 대한 전형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