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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홈 > [新編]唐音註解選 > 七言 ²/₂

<七言 주요어휘>?

※ 대상서가 《孟子》일때는 '孟子'는 제외됨.

(건) : 전체 인물 국가/지명 관직/제도 서명/편명 기물명 개념어 고사/관용구 기타 시어 (업데이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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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구분	七言 원문	비고
책갈피	글번호 80	采蓮曲賀知章: 稽山罷霧鬱嵯峨하니 鏡水無風也自波라 莫言春度芳菲盡하라 別有中流采芰荷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0註	采蓮曲之見於絶句及律詩長篇者不爲不多언마는 而詞各不同이라 此는 言峨嵯之稽山이 出於半天하니 髙大之象을 可觀이오 下有鏡水하여 無風而自波하니 浩蕩平穩之勢도 亦可玩이라 乃言三春紅綠之景이 今已盡謝하고 炎夏之節이 方將届出하니 莫言芳菲盡也라 芰荷滿於綠水면 則其采之之事別作淸致耳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0註	先言山水之勝하고 後言釆蓮之事라 吳姫越女相與語曰春色之盡을 何足道哉아 見今江湖之上에 蓮花盛開하니 則牽花憐共蒂하고 折藕愛蓮絲니 豈非可樂者耶아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1	回鄕偶書賀知章: 少小離鄕老大回하니 鄕音無改鬢毛衰라 兒童相見不相識하고 笑問客從何處來오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1註	此는 爲客之久而老境始回也라 離鄕之鄕字或作家라 音無改鬢毛衰者는 音雖猶昔이나 貌已非昔也라 二句轉合分拆不開라 吳筠이 有春從何處來之句하니 語意本此라 兒童이 見而不識하고 只爲見鬢毛摧敗하여 老憊不堪하니 已非昔日之人矣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2	簇拍陸州蓋嘉運: 西去輪臺萬里餘에 故鄕音耗日應疏라 隴山鸚鵡能言語하니 爲報閨人數寄書하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2註	此는 遠戍之人也니 西去輪臺則爲萬里之遠하고 萬里之遠故로 故鄕之書信이 日應疏至矣리니 思家之懷緖는 望東天而倍切하고 爲客之苦는 滯異域而自歎이라 然而身係王事하야 不可以遄歸하니 則惟願家書之頻到하야 乃托于隴山鸚鵡曰爾能言語하니 飛去吾家하야 爲報閨人호되 數數寄書하야 以慰我悵鬱之懷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2註	山川絶遠하고 書札罕到故로 托於能言之鳥하야 使之報閨나 然此鳥豈有是也리오 此皆出於悲歎切迫之情하야 而有此言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3	送元二使安西王維: 渭城朝雨浥輕塵하니 客舍靑靑柳色新이라 勸君更進一盃酒하노니 西出陽關無故人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3註	渭城은 在咸陽東北하니 故杜郵也라 在渭城送行호되 先寫其地하고 朝雨晝晴하니 雨後則塵沙淨浥하여 而地復滋潤하여 便於行路也라 一宿을 謂之舍라 柳色靑新하여 正當春日하니 行興甚佳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3註	上二句는 言景物之可人하니 則元二便急要去라 然故人送別에 情在勸杯하니 若多盡得一杯라도 尙有一刻之相敍라 故於酒極酩酊之後에 而勸其更盡一杯라 以酩酊故로 須勸하니 不然이면 元二寧必待勸哉아 第四句도 亦正勸之之意也라 陽關外에 如有故人이면 君可不盡此一杯어니와 如無故人在면 則此故人之一杯酒를 安可以不盡이리오 情盡語切하니 所以遂成千古絶調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4	送別王維: 送君南浦淚如絲요 君向東周使我悲라 爲報故人憔悴盡하라 如今不似洛陽時니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4註	送君南浦는 用楚辭及江淹別賦語라 豫章記에 載南浦亭이 在廣潤門外하여 往來艤舟之所니 唐已有之라 此言友之所向하여 而承明淚如絲之故也니 託言傳語以報也라 故人凋謝此亦足悲者라 四句는 言自傷憔悴하여 不似洛陽全盛之時니 旣衰老而思歸하고 又含悲而送別하니 眞有不禁揮涙者라 漢書地理志에 河南郡은 故秦三川郡이니 漢髙祖更名雒陽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5	九日憶山東兄弟王維: 獨在異鄕爲異客하니 每逢佳節倍思親이라 遙知兄弟登高處하니 徧插茱萸少一人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5註	此以作客으로 說起獨字하니 便見得離卻父母兄弟矣라 毎逢佳節은 見不止九日也라 非逢佳節이라도 亦嘗思親이언마는 至佳節하면 更添一倍라 欲說思兄弟하여 先說思親하니 父母更切於兄弟也라 身在異鄕故로 曰遙知라 因客重九日而想兄弟登高之處하고 且因兄弟登高而轉憶兄弟之念我也라 四句는 寫兄弟念已也라 九日에 必揷茱萸하니 當年在家하여 與兄弟一同登高하니 茱萸原有箇數이라 今日에 我在異鄕하여 兄弟揷茱에 却多出一枝茱萸하여 方知一箇人不在家也리라 我倍思親하고 兄弟亦倍思我리니 而我安得不思兄弟哉아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5註	第一句는 獨在他鄕하여 客愁凄涼之謂也오 第二句는 每逢佳節하여 倍思父母之謂也오 第三句는 今日에 吾兄弟登高를 遠在想像之謂也오 第四句는 吾之兄弟揷茱萸時에 必念我之謂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6	送李侍郞赴常州賈至: 雪晴雲散北風寒한데 楚水吳山道路難이라 今日送君須盡醉라 明朝相憶路漫漫하리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6註	首言天時風雪之冷하고 次言山川道里之遙라 今日在此하여 聚歡無多하니 遇酒寄情하여 須當盡醉하라 到明朝別後相憶하면 道阻且長하리니 要如今日之與故人으로 把盞歡聚를 不可得矣라 思之及此하니 正所以勸其盡醉於今日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7	寄孫山人儲光羲: 新林二月孤舟還하니 水滿淸江花滿山이라 借問故園隱君子하노니 時時來去住人間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7註	一片孤舟를 放乎中流之時에 時當二月하니 春水滿於淸江之上하고 春花滿於靑山之中하여 春景可愛라 借問故園隱居之君子時來時去하면 惟住人間耳라 二句는 言舟中之春景也오 二句는 言君子之去就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8	涼州詞王之渙: 黃河遠上白雲間하니 一片孤城萬仞山이라 羌笛何須怨楊柳아 春風不度玉門關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8註	黃河는 源出崑崙하여 東流於邊外之地라 故從西望之면 其渺遠無際如掛在白雲間者하니 亦以見邊地之空濶하여 所見이 惟黃河而已라 城之孤曰一片이니 見其小也라 山旣髙削하니 林木이 必然稀少라 上句黃字與白字應하고 下句一字與萬字應하니 是各爲自對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8註	笛在羌故로 云羌笛이니 絶域而聞笛聲之哀면 必然有離別之感하여 而怨此楊柳라 蓋因笛曲有折柳하여 而人之將別에 必折柳라 故怨楊柳니라 今若爲呼羌笛而言之면 何須怨柳리오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8註	玉關外에 柳不任受怨也라 何以玉關外之楊柳不受人怨고 蓋楊柳須得春風吹蕩而生이어늘 今春風이 不過玉門하니 則玉門關外에 安得有任怨之柳리오 玉關外之寒苦如此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9	閨怨王昌齡: 閨中少婦不曾愁러니 春日凝粧上翠樓라 忽見陌頭楊柳色하고 悔敎夫婿覔封侯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89註	此는 征婦之詞也라 閨中少婦四字爲一詩之主라 少而曰婦라하니 知其已有丈夫오 婦而曰少라하니 所以離愁尙淺이라 少婦年輕하여 不知愁之爲苦하고 且未有觸物也라 凝粧者는 塗黃粉於額際하니 乃是裝作女兒模樣이라 少婦不出閨門이러니 今當春日하여 而爲此凝粧하니 則是自已早省着하여 非閨女矣라 上樓는 將有所眺望也라 必凝粧然後에 上翠樓는 正是他不知愁處라 見은 從樓頭望見也라 忽見者는 驟然觸目하여 不覺驚心이라 把少婦으로 沈悶情懷는 都被柳色句動이라 然則不見柳色이면 不知春在何處也라 夫婿從軍은 爲覓取封侯計也라 向日에 已敎之去矣러니 今見陌頭春色하고 感夫婿之一去無音하니 早知去而不來면 何以當初莫敎他去오 故悔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0	西宮春怨王昌齡: 西宮夜靜百花香하니 欲捲珠簾春恨長이라 斜抱雲和深見月이요 朦朧樹色隱昭陽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0註	樂府라 題爲班婕妤之詞也라 西宮은 太后居之니 時에 班婕妤失寵하고 供奉太后라 故亦居西宮이라 君王不來라 故夜靜하고 惟靜이라 故聞簾外百花之香하여 而擾動人心也라 欲捲珠簾者는 爲花香月色所動이라 故欲捲簾이라 然欲捲者는 尙心動而未捲也라 春恨長者는 以春恨方長故로 無力去捲簾也라 簾不去捲하고 乃去抱雲和之瑟이라 抱而不彈故로 斜抱라 而深見簾外之月하니 無非是愁境也라 以月在簾外故로 曰深見이라 昭陽宮은 趙昭儀得寵者所居也라 今從簾外望月하니 似有朦朧樹色이 隱著昭陽하니 只因心中에 想着昭陽이나 而怨恨이라 故所見이 無非昭陽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1	采蓮曲王昌齡: 荷葉羅裙一色裁하니 芙蓉向臉兩邊開라 亂入池中看不見하니 聞歌始覺有人來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1註	荷葉羅裙이 綠色相暎如一이라 芙蓉은 亦蓮花之別名이라 花光臉色이 相映倶紅이어늘 而采蓮女由花中行이라 故兩邊開라 看不見者는 因釆蓮之貌與花無異하야 女貌花容이 從此相亂이라 故不相見也라 聞歌而覺有人은 所以足看不見三字之意하야 以爲合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2	李倉曹宅夜飮王昌齡: 霜天留飮故情歡하니 銀燭金爐夜不寒이라 欲問吳江別來意하니 靑山明月夢中看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2註	此言倉曹故情之厚라 故留飮於寒夜也라 夜不寒者는 言倉曹器用之美하니 因歡하여 雖霜天而不覺其寒也라 別來意者는 謂已於別後念倉曹之故情하니 其意若何오 夢中看者는 江上靑山과 山間明月이 最易移情이라 然情深於故友하니 則雖山月도 亦如在夢中看耳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3	除夜高適: 旅舘寒燈獨不眠하니 客心何事轉悽然가 故鄕今夜思千里요 霜鬢明朝又一年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3註	此는 除夕爲客而作也라 獨在異鄕하여 當此除夜하니 爲客懷緒有倍他時하여 而耿耿寒燈을 作伴而坐하여 獨不成眠하니 我心緣何事端而悽然이 如是耶아 究其悽然之由하니 則今夜思之에 故鄕在千里之外하고 明朝來之에 霜鬢爲一年之過하니 字字凄涼하고 句句悲情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4	塞上聽笛高適: 雪淨胡天牧馬還하니 月明羌笛戍樓間이라 借問梅花何處落고 風吹一夜滿關山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4註	此는 聽笛而有感也라 見胡天之雪已霽에 而牧養之馬乘昏而還하니 雪後天光淸高라 又有一輪月明光이 滿天地하고 忽有羌笛聲이 出于戍樓之間하여 飄揚近遠而悲哀라 一試問之호되 梅花自何處而落乎아 一夜之風吹滿于關山耳라 此는 曲中에 有落梅花曲이라 故云然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4註	前二句는 言雪天月明에 羌笛吹於戍樓者也오 後二句는 言曲中之梅花隨風而滿於關山之謂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5	營州歌高適: 營州少年厭原野하여 狐裘蒙葺獵城下라 虜酒千鍾不醉人이요 胡兒十歲能騎馬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5註	此는 營州少年이 厭苦原野하여 以蒙葺之狐裘로 獵於城下也라 虜酒는 雖千鍾之多라도 人不醉하니 則酒之淡泊無毒을 可知也오 胡兒는 雖十歲之幼라도 能騎馬하니 則兒之習慣性을 可知也라 前二句는 言少年之氣習이 好獵也오 後二句는 言酒不醉人하며 兒能騎馬也니 此는 言營州之風俗耳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6	玉關寄長安主簿岑參: 東去長安萬里餘하니 故人那惜一行書라 玉關西望腸堪斷이며 況復明朝是歲除아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6註	此는 言已從長安하여 至玉關也라 那惜은 那可惜也라 去萬里者視一行書면 奚啻萬金이리오 故人獨非人情乎아 那可惜此而不寄也오하니 此는 責主簿라 出玉關而西望하니 茫茫風沙어늘 而故人之消息杳然하니 可堪腸斷이어든 況逢歲盡하고 日月流遷하여 旅舘愁思猶爲不堪하니 故人知之否耶아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7	春夢岑參: 洞房昨夜春風起하니 遙憶美人湘江水라 枕上片時春夢中에 行盡江南數千里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7註	洞은 深也라 春風起於洞房은 則因春感情하고 因憶有夢矣라 曰昨夜者는 蓋追溯之詞라 此美人은 必有所指하니 以其在湘江遠隔이라 故遙憶之也라 因憶之切라 故夢之遠也라 片時는 與下行盡으로 一時應이라 數千里者는 此謂千里神馳者矣라 片時而行數千里는 此正是春夢이니 不足爲憑也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8	酒泉太守席上醉後作岑參: 酒泉太守能劍舞하니 高堂置酒夜擊鼓라 胡歌一曲斷人腸하니 坐客相看涙如雨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8註	此는 岑參이 與酒泉太守로 醉樂之詞也라 太守劍舞於席上하고 置酒而娛하며 擊鼓而遊라 又有胡歌者하여 悲感凄愴이 使人幾乎斷腸하니 則滿座之客이 孰不淚如雨乎아 此所謂樂極悲生者也로다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9	楓橋夜泊張繼: 月落烏啼霜滿天에 江楓漁火對愁眠이라 姑蘇城外寒山寺에 夜半鍾聲到客船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9註	此는 泊船時是十三四夜之間이니 月落時는 在五更之末이라 月影墜下에 驚烏夜啼하니 亦將曉之候也라 五更霜落이니 滿天者는 尙未落也니 非四更時乎아 江楓은 泊船之所에 江岸有楓이라 漁火는 漁火射在楓葉上하여 紅光相暎而易見이라 對愁眠은 此時에 張繼旅中에 不能睡着한데 而江楓所暎之漁火가 射到窓內하여 正與愁眠相對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99註	姑蘇城外는 特將實落地名하여 叫出扣任楓橋라 寒山寺는 在西去蘇城十里하니 必用寺者는 爲鍾聲故也라 夜半이나 此時實不是夜半이라 張繼愁眠時에 心神恍惚하여 疑其是半夜也라 鍾聲은 聲從寒山寺來니 天已將曉로되 而張繼는 猛然醒覺하여 猶疑爲夜半也라 到客船은 鍾催曉하여 旣到客船이면 天漸曉矣라 卽張繼夜泊之舟亦且解纜開去라 一夜愁眠이 至此欲睡호되 亦不能睡하니 不免抱怨하여 五更之鍾이 爲夜半이라 而尙恨其早也니 其神情이 全在夜半上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100	昭陽曲劉長卿: 昨夜承恩宿未央하니 羅衣猶帶御爐香이라 芙蓉帳小雲屛暗이요 楊柳風多水殿涼이라	토론 낭독
책갈피	글번호 100註	此는 新承寵之女也라 昨夜에 宿於未央宫而歸하니 則所着之羅衣에 御爐之香臭가 侵襲霑染이니 言承恩而衣帶香也라 芙蓉帳中에 雲屛暗黑하고 楊柳風前에 水殿淸涼이니 言蓉帳雲展과 柳風水殿이 御供之繁華也라	토론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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