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 이 경문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화내지 않는 것이 군자의 태도임을 설명한다. 이는 타인의 인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알고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강조한다.
▶ 주다 내용 -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화내지 않는 태도 - 군자의 덕목으로서의 인내와 자존감 - 외부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안정
▶ 핵심 개념 - 군자(君子): 도덕적이고 인격적으로 뛰어난 사람을 의미한다. - 온(慍): 성냄이나 불쾌함을 뜻한다.
▶ 문맥적 의미 이 경문은 《논어》 〈학이편〉의 첫 번째 장에서 제시된 내용으로, 학문을 통해 군자가 되기를 권면하는 맥락에서 제시된다. 학문을 통해 내면의 성숙을 이루고, 외부의 인정에 의존하지 않는 태도를 강조한다. 이는 군자의 덕목을 설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학문을 통한 자기 완성과 내면의 성숙을 강조한다.
▶ 주석별 비교 - 주(注)[하안]: “慍은 怒也니 凡人有所不知라도 君子不怒라”에서 ‘慍’을 ‘성냄’으로 해석하며,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군자는 화내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 소(疏)[형병]: “凡人有所不知 君子不怒”에 대한 두 가지 해석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학문을 통해 얻은 덕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화내지 않는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군자는 그를 용서하고 화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군자의 내면적 성숙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강조한다.